여행하는 방랑자

낭만적 일상... 여행에 관한 모든 것!

  • 2025. 3. 6.

    by. freewilly17

    목차

      여행은 그 자체로도 설레지만,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주는 음악과 영화가 함께라면 그 즐거움이 배가된다. 창밖으로 펼쳐지는 멋진 풍경과 어우러지는 음악, 밤늦게 숙소에서 즐기는 여행 감성 가득한 영화 한 편. 이 조합이면 완벽한 여행이 완성된다! 지금부터 여행의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플레이리스트와 영화들을 소개해본다.

      1. 여행길을 설레게 하는 플레이리스트

      1) 출발할 때 듣기 좋은 곡

      여행의 시작은 가벼운 두근거림과 설렘이 가득한 순간! 공항으로 가는 길, 기차 안, 도로 위에서 듣기 좋은 곡들을 골라봤다.

      • Coldplay - Adventure of a Lifetime: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가 여행을 떠나는 순간의 짜릿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. 가볍게 몸을 흔들며 여행의 시작을 만끽해 보자.
      • Pharrell Williams - Happy: 듣기만 해도 저절로 어깨가 들썩거리는 곡.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도, 비행기 이륙 순간도 모두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.
      • BTS - Dynamite: 신나는 디스코 팝 리듬이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켜 준다. 기내에서도, 차 안에서도, 기분이 축 처질 때 한 번씩 들어보면 에너지가 솟아날 것이다.
      • Imagine Dragons - On Top of the World: 제목처럼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곡. 여행길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듣기에 제격이다.

      2) 도착 후 설렘을 더해주는 곡

      새로운 도시, 낯선 거리. 이 순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플레이리스트.

      • Norah Jones - Come Away With Me: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잔잔한 보컬이 여행지의 첫 순간을 로맨틱하게 만들어준다.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때 들으면 감성이 더해질 것이다.
      • John Mayer - New Light: 첫 여행지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때 어울리는 곡. 여유로운 기타 연주가 편안함을 선사한다.
      • IU - 밤편지: 감성적인 밤산책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곡. 이국적인 거리에서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걸을 때 듣기 좋다.
      • Lauv - Paris in the Rain: 빗소리와 함께 듣는다면 더욱 운치 있는 곡. 카페에 앉아 여행 일기를 쓸 때 추천한다.

      3)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 곡

      끝없이 펼쳐진 도로 위, 음악이 빠지면 섭섭하다!

      • The Chainsmokers & Coldplay - Something Just Like This: 경쾌한 비트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드라이브와 완벽하게 어울린다.
      • Tom Misch - It Runs Through Me: 재즈풍의 기타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긴 드라이브를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준다.
      • Ed Sheeran - Castle on the Hill: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듣기에 좋은 곡. 향수 어린 가사가 여행의 감성을 자극한다.
      • Red Hot Chili Peppers - Californication: 해안 도로를 달릴 때 필수곡. 자유로운 분위기가 여행의 활력을 더해준다.

       

      여행지에서 기분이 업되는 음악 & 영화

      2. 여행 감성을 채워줄 영화 추천

      1) 여행 가기 전에 보면 더 설레는 영화

      • 비포 선라이즈 (Before Sunrise, 1995):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하루 동안 비엔나를 여행하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. 아름다운 유럽 도시 풍경과 철학적인 대화들이 여행 욕구를 자극한다.
      •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(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, 2013): 평범한 회사원이 모험을 떠나면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여정을 그린 영화. 아이슬란드, 히말라야 등 환상적인 풍경이 가득해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든다.
      •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(Eat Pray Love, 2010): 이탈리아, 인도, 발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자아 찾기 여행.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,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작품이다.

      2) 비행기 안에서 보면 좋은 영화

      • 인투 더 와일드 (Into the Wild, 2007):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유를 찾아 떠난 한 남자의 실화. 광활한 자연과 깊은 사색이 어우러진 작품으로,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.
      • 업 (Up, 2009): 모험을 꿈꾸는 노인과 소년의 감동적인 여행 이야기.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.
      • 미드나잇 인 파리 (Midnight in Paris, 2011): 1920년대 파리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그린 영화. 파리의 낭만과 예술적인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다.

      3) 숙소에서 하루 마무리하며 보면 좋은 영화

      •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(Call Me by Your Name, 2017):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시골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한여름의 사랑 이야기. 감각적인 연출과 음악이 여행의 감성을 극대화시킨다.
      • 러브 액츄얼리 (Love Actually, 2003): 여러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가 교차하며 펼쳐지는 감성 영화. 따뜻한 분위기가 여행의 밤을 더욱 포근하게 만들어준다.
      • 소울 (Soul, 2020): 삶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애니메이션. 재즈 음악과 철학적인 메시지가 숙소에서의 조용한 밤과 잘 어울린다.

      마무리

     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건 새로운 풍경만이 아니다. 분위기를 완성하는 음악과 영화가 더해지면 여행의 감동은 배가된다. 떠나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길까지, 이 플레이리스트와 영화들이 여행의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길!